건강검진의 발달로 조기 발견률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생활 습관만 잘 관리해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꼭 챙겨야 할 7가지 핵심 생활수칙을 소개드립니다. 간단하지만 실천하면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는 필수입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만 되어도 생존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5년에 한 번, 고위험군은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은 용종을 제거하는 동시에 암의 씨앗을 미리 없애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단순한 검사 이상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장을 깨끗하게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특히 통곡물, 브로콜리, 사과, 해조류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켜 대장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돕습니다. 섬유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도 많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하루 권장 섭취량
브로콜리, 시금치 | 2컵 이상 |
귀리, 보리, 통밀빵 | 3회 이상 |
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 2개 이상 |
가공육, 붉은 고기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햄, 소시지, 베이컨, 스테이크 등 가공육과 붉은 고기의 과다 섭취는 국제암연구소에서도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될 만큼 위험 요인입니다. 주 500g 이상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으며, 닭가슴살, 생선, 두부 등으로 대체하는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장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운동은 장 운동을 촉진하고, 비만과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암세포가 성장하기 어려운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은 심리적인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어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대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암세포 발생을 유도합니다. 흡연 또한 대장암 발생 위험을 20~40%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는 대장뿐 아니라 간, 폐, 위 등 다른 장기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예방 수단입니다.
체중 관리와 복부비만 예방도 중요합니다
복부지방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쉽고, 이는 만성 염증으로 이어져 암세포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복부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주된 요인이므로 식사량 조절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중 관리 기준 남성 여성
허리둘레 기준 | 90cm 미만 | 85cm 미만 |
체질량지수(BMI) | 18.5~23 | 18.5~23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부족은 면역 체계 약화를 초래하고, 스트레스는 장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매일 6~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명상, 산책, 독서 등의 스트레스 해소 활동은 장 건강과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장은 결국 건강한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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